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은 거의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손목 통증과 관련된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하루 종일 마우스를 잡고 작업을 하면 손목이 뻐근하고 따끔따끔해요.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은 손목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의 하나요. 일반 마우스는 손목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수직 동작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동작은 손목과 팔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등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마우스와 달리 세로 방향으로 설계돼 손목을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버티컬 마우스’를 이용합니다. 손목의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 시 발생하는 피로와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비싸면 무조건 좋아?
시판되고 있는 버티컬 마우스의 브랜드, 종류는 실로 다양합니다. 8만원 이상의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마우스는 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제 손에 잘 맞는 제품이 좋아서요.
무선 버티컬 마우스 제닉스 STORMX VM3 추천이유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보편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닉스 STORMX VM3’를 선정했습니다. 타사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가격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디자인 완성도 및 사용감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간혹 가성비가 좋다고 하면 가격만 저렴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 제품은 성능도 뒷받침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점은요?
물론 단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모서리 조립이나 페인팅 마감 등 전반적인 퀄리티는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4개 정도 구입했는데 2개 제품은 작은 점이 있다거나 아쉬운 마음이 있었어요. 민감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이고 불량으로 생각될 정도의 문제라면 제닉스에서 AS를 받으십시오.
가장 큰 장점은 그립감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보면 소지부분이 딱 떨어지는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엄지손가락과 소지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무선 버티컬 마우스를 찾던 중 나온 결론이 제닉스 STORMX VM3였습니다. 물론 사용 패턴에 따라 절벽처럼 떨어지는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런 설계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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